서울지역 국산중고차판매동향(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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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조사시장 : 장한평, 율현동, 성수동, 양재동, 가양동, 신월동, 영등포지역 ㅇ표본대수 :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거래된 차량 (국산차 10,253대, 수입차 2808대 등 13.061대) 분석 ㅇ표본취합방법 : 매주 2회 전수 조사하여 발간되는 "매물정보"와 "매물정보모바일 솔루션 DB"취합 ㅇ작성자 : 카마트 대표이사 김흥곤​

 1. 거래동향

   2014년 8월 서울지역(장한평, 율현동, 성수동, 양재동, 가양동, 신월동, 영등포지역)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모두 13,061대(국산차 10,253대(78.50%), 수입차 2,808대(21.50%))가 거래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8월달 거래된 13,061대는 지난달 거래대수 12,686대(국산차 9,984대, 수입차 2,702대) 보다 375대(국산차 269대, 수입차 106대)가 늘어난 수치이며, 증가율은 약 3%이다.(표 1 참조)

<표1> 8월 국산차 및 수입차 거래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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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8월 거래대수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1.50%로 지난 7월보다 거래량이 증가하고, 전체거래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8월달 중고차거래가 장기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휴가철 등으로 인하여 소폭이나마 거래대수가 증가한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지난달에 비해 중고차 거래량이 증가되었다고 해서 소비 심리가 살아났다고 보기에는 이르며, 휴가철에 이어 추석명절까지 이어지는 거래증가 시기에 뒤늦게 찾아온 늦장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이어 찾아온 이른 추석명절은 중고차시장을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어 9월 거래대수는 하락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고, 또한 전반적으로 중고차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산 중고차거래대수 및 상위 20위 모델

ㅇ중고차거래도 부익부 빈익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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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서울의 주요중고차시장에서 거래된 국산중고차 10.253대를 분석하여 가장 거래가 활발한 6,364대를 분류해 판매 상위 20위를 보면 <표2>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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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국산자동차 거래 20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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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3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지만 7월 점유율 62.80%에서 8월달 점유율  59,57%로 60%대의 점유율이 무너졌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현대차가 중고차거래에서 60% 이하로 떨어진 이유는 수입차 거래의 증가와 삼성차의 약진을 들 수 있는데, 실제 삼성차의 SM3가 20위에 진입하면서<표 2 참조> 점유율이 지난달 7.20%에서 11.28%로 증가되었고, 또한 매매시장에서 삼성차의 인지도가 조금씩 높아져 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쉐보레의 유일한 순위진입차량인 마티즈 경차는 거래 감소로 지난달 대비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지도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차종의 다변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8월 거래에서도 쌍용차는 여전히 순위안에 진입한 차량이 없었다.

  앞으로 중고차거래 전망은 추석이 지난 9월 이후에는 차량을 구입하려는 사람보다 판매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는 계절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매매상사 등에서는 다양한 매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석 연휴등으로 영업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9월 거래는 8월보다 줄어들고, 중고차가격도 8월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자 : 카마트 대표 김흥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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